캐나다 스토리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인공지능 알파고 때문에....사라질 직업, 살아남을 직업? 여전히 유망 직종은? 본문
결국에는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게 됐다” 라이어슨대학 부설 브룩필드 연구소(Brookfield Institute)의 최근 보고서에서 엿볼 수 있는 지금부터 멀지 않은 미래의 한 모습입니다.
이 보고서 내용대로라면 향후 20년 안에 컴퓨터 등이 캐나다내 일자리의 40% 이상을 도맡게 됩니다. 동 연구소는 “단순 작업에 국한돼 있었던 자동화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그 영역을 크게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채용 면접도 사람이 아닌 기계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규모의 관점에서 앞으로 실직 위험이 가장 큰 직업은 판매원, 행정 보조, 주방 보조, 계산원, 트럭 운전사 등 총 다섯 개입니다.
브룩필드 연구소가 이른바 “기계 우위의 시대”만을 내다본 것은 아닙니다. 연구소 측은 “위에서 언급된 직업 자체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닐테지만 일자리의 구조조정은 이루어질 것”이라며 “자동화의 영향에 따라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없어질 위험이 낮은 직업으로는 도소매 매니저, 간호사, 초등학교 및 유치원 교사, 보육 교사, 고등학교 교사 등이 지목됐습니다.
글_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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