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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지진 발생 가능성 얼마나 될까?

Myvan 2017. 11. 9. 09:58
경제·사회 정책 연구소인 'C.D.하우인스티튜트'(C.D. Howe Institute)는 “대지진이 캐나다 경제에 있어 중대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국내 재정 시스템을 강화할 관련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 기관에 따르면 대지진 발생시 예상되는 보험 청구액은 총 300억달러로, 국내 보험사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섭니다. 최악의 경우 보험사들의 줄도산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르 팬(Pan) 전(前) 금융감독 위원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관계 당국은 은행 시스템 강화를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며 “하지만 자연 재해가 캐나다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BC주는 대지진 취약 지역으로 분류된다. C.D.하우인스티튜는 “향후 50년 안에 BC주에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최소 30%”라고 밝혔습니다.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지역도 지진에서 완벽히 자유롭지 않다. 캐나다 천연자원부(Natural Resources)는 이들 지역의 지진 발생 확률이 10~15%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자료대로라면 캐나다 인구의 약 40%는 지진 고위험, 혹은 중간 위험 지대에 거주 중입니다.

팬 전 위원은 “대지진이 캐나다인과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좀 더 강력한 대응책이 나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글_캔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