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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결핍 치매, 알츠하이머의 원인 될 수 있다

Myvan 2017. 10. 29. 21:17
태아 혹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훗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UBC 연구진이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비타민A 결핍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조사를 위해 연구팀은 유전자 변형 과정을 거친 실험용 쥐들을 활용해 비타민A 부족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습니다. 이 결과 비타민A와 알츠하이머병과의 연관성이 발견됐습니다. 연구팀의 웨이홍 송(Song) UBC 교수는 보도자료에서 “비타민A가 조금이라도 부족할 경우 두뇌 발전에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다가 아닌데요. 장기적으로 볼 때 비타민A 결핍은 치매를 촉진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비타민A 부족이 베타아밀로이드가 만들어지는 원인이라는 점도 찾아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독성 단백질로 치매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연구팀은 “비타민A를 섭취하는 실험쥐들 사이에서 기억이나 학습 능력 면에서 더 큰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어떤 경우에는 비타민 A 투여만으로도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송 교수는 저소득 국가에서 비타민A 결핍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해당 영양제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도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