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캐나다인 부모 부양 비용을 알아보니... 본문
늙은 부모를 부양하는데 연간 330억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인 CIBC 가 얼마 전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벤자민 탤(Tal) CIBC 경제분석가는 이번 보고서에서 “평균 수명이 길어진 영향 등에 따라 부모의 간병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경향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IBC는 최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16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4세 이하 아동 인구를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근로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부분인데요. 전체 인구에서 15세에서 64세의 비중은 2011년 68.5%에서 현재 66.5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이 같은 변화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세대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CIBC의 전망입니다.
CIBC에 따르면 65세 이상 부모를 둔 캐나다인 14%, 즉 약 200만명이 부모 부양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돈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직접 비용만 연간 60억달러가 넘는다는 게 동 은행의 추산입니다. 탤 경제분석가는 “65세 이상 부모를 둔 캐나다 근로자 중 약 30%가 부모 간병을 위해 연간 450시간 정도를 휴가로 사용한다”며 “이에 따른 비용이 대략 270억달러”라고 덧붙였습니다.
글_마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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