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캐나다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본문
캐나다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지난 2012년 조사 기준 정답은 뉴브런즈윅주의 몽튼이다. 그렇다면 밴쿠버는? 조사 대상 16개 도시 중에서 밴쿠버는 14위를 기록했다. 컨설팅 업체 KPMG가 노동력, 세제, 부동산, 전기세 등 비용 측면을 고려해 매긴 성적표다. 이른바 MTV로 불리는 도시 중 몬트리올은 7위, 토론토는 12위에 올랐다.
밴쿠버가 14위에 처진 주된 이유는 부담스러운 임대료 탓이다. KPMG에 따르면 밴쿠버의 사무실 임대료가 16개 도시 중에서 가장 비싸다. 반면 유틸리티는상대적으로 낮았다.
꼴찌는 캘거리다. 상대적으로 비싼 인건비와 임대료 때문이다. 토론토도 고용 비용이 높다는 이유로 12위에 머물렀다.
비용만 따지면 캐나다 도시들이 뉴욕이나 LA 같은 대도시보다는 기업 환경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기업가들이 시장 규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비용만으로 ‘친기업 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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