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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생으로 이민하기, 유학생 중 얼마나 영주권 취득할까?

Myvan 2017. 5. 17. 11:23
유학 후 이민, 혹은 취업 후 이민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캐나다내 경력이나 학력 없이는 소위 말하는 '이민 스펙'을 쌓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경향은 수치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이 됩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캐나다내 유학생 중 최대 27%가 학생 비자를 받은 지 10년 안에 영주권을 취득했습니다.

동 기관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는 유학생의 발길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는데요.1990년부터 1994년까지 매해 평균 3만1000명이었던 유학생 수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 6만8000명,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9만6000명으로, 말 그대로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은 "1990년부터 1994년 사이 전체 유학생 중 43%는 초중등 교육기관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유학생이 많았다는 얘기죠. 같은 기간 동안 학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한 유학생의 비율은 18%였으며, 나머지 10%와 21%는 각각 직업학교와 기타 대학 교육기관에 재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조사에서는 초중등 유학생과 4년제 대학 유학생의 비율이 각각 22%와 29%로 집계됐습니다. 직업 학교 유학생 비율은 6%로 줄어든 반면 기타 대학 교육기관 유학생은 34%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네요.

한편 1990년에서 1994년 사이 처음으로 국내 학업 허가를 받은 유학생 중 27%가 이후 10년 안에 영주권을 획득했다고 통계청은 전했습니다. 이 비율은 1995년에서 1999년 사이 20%로 감소했다가 2000년에서 2004년 사이에는 25%로 눌오넌 곳욿 너터너/ㅅ숩나더, 

경제 이민 제도에 있어 나이, 영어 실력, 직업 경력, 학력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 됨에 따라 유학생의 배경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학생 비자 발급 후 10년 안에 영주권을 취득한 유학생 중 학사 학위 소지자의 비율은 1990년부터 1994년 36%에서 2000년부터 2004년 56%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