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잠 잘 못 자면 공부 못해요, 수면 부족이 학습 장애의 원인? 본문
캐나다 아동의 25%가 불면증 등에 노출돼 것으로 UBC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 웬디 홀(Hall) UBC 간호학과 교수는 “산업화된 국가의 아동 열 명 중 세 명, 캐나다에서는 25%가 수면 습관 등에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적은 양의 수면 부족도 행동이나 학습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수면 결핍은 부모의 삶의 질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홀 교수의 주장입니다. 그는 “어린 자녀가 잠을 자지 않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부모는 자주 피곤하거나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동의 수면 문제와 관련해 병원 진료를 받는 일은 이곳 북미주에서도 그리 흔한 모습은 아닙니다.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과 미시건 대학 등에 따르면, 초기 검진에서 수면 문제가 발견됐으나 관련 조치를 받은 경우는 해당 아동의 2%에 불과했습니다.
글_마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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