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노블리스 오블리제, 부자들 사회 공헌 얼마나 할까? 기부 규모는? 본문
100만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 자산을 보유한 캐나다 부유층의 기부 활동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몬트리올은행(BMO)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100만달러 넘게 기부한 캐나다인은 설문 대상 중 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각각 2%의 기부금 규모는 25만1달러에서 100만달러, 10만1달러에서 25만달러였습니다. 이 밖에 1만1달러에서 10만달러를 기부했다는 응답은 8%를 차지했으며, 전체 부자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83%의 연간 기부액은 1만달러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부 대상을 고르는 부자들의 기준은 일면 단순해 보입니다. 부자들 중 52%가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는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 기부할 단체와 기부 이유를 조사했다는 응답은 41%, 당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했다는 응답은 21%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세금 줄이기가 기부의 목적처럼 비추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 이에 동의하는 부자들은 설문 대상 중 21%에 불과했습니다. 55%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합니다. 50%의 기부 목적은 사회 환원이었습니다.
글_마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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