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사립학교 인기가 높다, 학교 선택 간단 요령 본문
사립학교 인기가 높다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유학생들 사이에서 사립학교 선호도가 더 높아 보입니다. 공립을 택하든 혹은 사립에 입학하든 학비를 내야하는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사립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사립학교 선택할 때에는 돌다리를 두드리는 자세로 알아봐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랭킹이 떨어지는 사립학교에는 부모가 방치한 아이들이 가는 경우가 흔하다는 거죠. 어설픈 사립을 보내는 것보다는 비교적 쾌적한 지역의 공립을 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다음은 2012년에 소개된 글입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사립학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 사립학교 입학 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제이슨 클레멘스(Clemens) 프레이저 연구소 부소장은 “사립학교에 대한 수요는 확실히 증가했지만, 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시설 신축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기 학생을 90%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사립학교는 27%에 불과하다. 조사 대상 열 곳 중 네 곳은 받아들일 수 있는 대기 학생수가 20% 이하라고 답했다.
11/12년도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로우어 메인랜드에 위치한 사립학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학생은 약 2170명이다. 이는 이 지역 전체 사립학교 학생수의 14.3%에 이른다.
반면 공립학교 인기는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떨어지는 모습이다. 공립학교 등록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97/98년도 이후 1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립학교 등록은 22.4% 늘었다. 현재 BC주 재학생(K~12학년) 중 11.6%가 사립학교 학생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와 공교육의 질 문제를 연관지어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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