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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취업, 코업이 열쇠다

Myvan 2017. 11. 3. 07:49
대학생들의 코업(co-op) 참여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칼리지 졸업생의 코업 참여 비율은 지난 1986년 7%에서 2010년 22%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학사 학위 소지자가 코업에 참여했던 비율은 5%에서 12%로 늘었숩나다.

1986년 당시 칼리지 학생의 코업 참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온타리오주(12%)와 뉴펀들랜드주(11%)로 조사됐다고 통계청은 전했습니다. 이후 2010년까지 온타리오주의 해당 수치는 31%까지 오른 반면, 뉴펀들랜드주에서는 코업에 참여하는 학생 비율이 22%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C주에서는 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코업에 더욱 적극적이었습니다. BC주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코업 경험 비율은 18%로, 뉴펀들랜드주(19%)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다음은 노바스코샤주(16%), 온타리오주(13%)순이었고, 나머지 주(州)들의 코업 참여 비율은 7%에서 10% 수준이었습니다.

1986년 전체 코업 참가자 중 31%는 건축학 및 엔지니어링 학위 소지자였습니다. 이후 2010년까지 타 학과의 코업 참여가 늘어나면서, 건축학 및 엔지니어링 출신이 전체 코업 참가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2%까지 낮아졌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여성들의 코업 참여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1986년 전체 학사 학위 소지자 중 55%가 여성이었지만, 코업 참가자 중 여성은 42%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현재에는 학사 학위 소지자 중 60%는 여성, 코업 참가자 중 55%가 여성이었습니다.

 

글_마이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