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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도 인종차별 존재할까?

Myvan 2017. 3. 8. 08:39

캐나다는 미국과는 달리 다문화주의 사회를 지향합니다. 미국은 거대한 용광로 안에 문화의 독특함을 녹여 하나의 나라 둔갑시키지만, 캐나다는 다릅니다. 어느 나라 출신이든 캐나다에서는 자신의 뿌리를 존중받을 권리가 주어집니다. 실제 캐나다는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꾸며지는 모자이크와 같습니다.

그런데 바로 부분에서 작은 함정이 발견됩니다. 소수자에 대한 존중이 때로는 차별로 해석될 있다는 바로 그것인데요. 모자이크에 새겨진 경계선이 너무 뚜렷하다 보면, 밖으로 나가는 어려워집니다. 다시 말해 온전한 캐나다인이 되는 버거울 있다는 애기입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캐나다에 사람도, 예를 들어 아시아계의 피부나 머리 색깔을 가졌다면 어느 나라에서 왔니?”라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됩니다. 정체성의 혼란이 우려될 수도 있는 대목이지요.

 

실제 다문화주의사회인 캐나다, 중에서 ()유럽 출신의 비중이 가장 높다는 BC주에서도 차별은 슬프지만 존재하는 보입니다.

캐나다의 유력 신용조합 하나인 밴시티(Vancity) 최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자신을 가시적 소수자(쉽게 얘기해서 겉에서 보기에 백인이 아니라는 사람들) 규정한 사람들 가운데82% 차별이나 인종주의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의 문화적 배경과 상관 없이 전체 응답자의 70% 차별 등을 경험했거나 목격했다고 말했는데, 조사 범위를 가시적 소수자로 한정하면 수치가 82%까지 올라갑니다. 전체적으로 56% 인종주의적 발언이 들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고, 29% 이름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영국식 이름을 갖지 않고 있기 때문에 차별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치를 보면 차별이 만연할 것이라고 짐작하게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쩌다 한번 마주치게 머저리 같은 녀석 때문에 생긴 불쾌한 경험 차별의 전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보이지 않는 차별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 때문에 밴쿠버에서의 삶을 포기하기에는 도시가 너무 반짝거린다는 <캐나다스토리> 솔직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