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캐나다 근로자 임금 수준, 억대 연봉은 이 업종에 본문
2017년 11월 캐나다 근로자의 평균 주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2.8% 늘어난 98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동월 주 평균 근로 시간은 32.8시간으로, 이를 단순 적용하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30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급여 수준은 업종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석유나 광산 업계 근로자에 대한 대우가 가장 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주당 평균 임금은 2010달러로, 이 또한 연봉으로 환산하면 10만달러에 육박합니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넘는 분야는 설비업(Utilities 주급 1970달러), 기업 경영 및 관리(1688달러), 금융 및 보험(1350달러), 건설업(1243달러) 등이라고 통계청은 전했습니다.
반면 소매업(575달러), 숙박 및 요식업(392달러)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전체 평균을 한참 밑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 통계를 살펴보면, 국내 대표적 산유지인 앨버타주의 평균 주급이 1143달러로 준주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은 새스케처완주(1014달러), 온타리오주(1005달러), BC주(947달러)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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