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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위험한 도시는?

Myvan 2018. 1. 4. 09:43

캐나다인들이 생각하는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메인스트리트리서치가 전국 15개 주요 도시 치안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매니토바주 주도인 위니펙입니다.

 

메인스트리트리서치는 이번 설문과 관련해 토론토(온토리오주 주도)를 제외하면 전국 각 주()의 주도가 같은 지역 다른 주요 도시와 비교해 치안이 더욱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서 발견된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BC주의 경우 주도인 빅토리아의 치안이 밴쿠버보다 더 좋다고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정확히 말하면 캐나다인의 입장에서 가장 안전해 보이는 수도인 오타와로 나타났습니다. 오타와에 대해 이번 설문 대상의 74%가 안전하다고 평가했고, 14%만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밴쿠버 치안에 대해서는 캐나다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순위부터 공개하자면 밴쿠버는 캐나다 주요 15개 도시 중 치안 면에서는 9위에 불과합니다, 캐나다인의 54%가 밴쿠버가 안전하다고 생각했고,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33%로 조사됐습니다. 실망하셨나요? 하지만 캐나다 다른 3대 도시(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비서는 안전에 관한 인식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다음은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입니다.

 

도시명

안전하다(%)

불안하다(%)

잘 모르겠다(%)

오타와

78%

14%

12%

샬럿타운

68%

15%

17%

빅토리아

65%

23%

12%

몽튼

64%

25%

11%

세인트존스

58%

23%

19%

에드먼튼

57%

33%

10%

핼리팩스

51%

29%

20%

밴쿠버

53%

33%

14%

리자이나

50%

33%

17%

캘거리

54%

38%

8%

퀘벡

50%

43%

7%

새스카툰

47%

41%

12%

몬트리올

45%

43%

12%

토론토

40%

52%

8%

위니펙

37%

5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