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본문
캐나다인들이 생각하는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메인스트리트리서치가 전국 15개 주요 도시 치안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매니토바주 주도인 위니펙입니다.
메인스트리트리서치는 이번 설문과 관련해 “토론토(온토리오주 주도)를 제외하면 전국 각 주(州)의 주도가 같은 지역 다른 주요 도시와 비교해 치안이 더욱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서 발견된다”고 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BC주의 경우 주도인 빅토리아의 치안이 밴쿠버보다 더 좋다고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정확히 말하면 캐나다인의 입장에서 가장 안전해 보이는 수도인 오타와로 나타났습니다. 오타와에 대해 이번 설문 대상의 74%가 안전하다고 평가했고, 14%만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밴쿠버 치안에 대해서는 캐나다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순위부터 공개하자면 밴쿠버는 캐나다 주요 15개 도시 중 치안 면에서는 9위에 불과합니다, 캐나다인의 54%가 밴쿠버가 안전하다고 생각했고,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33%로 조사됐습니다. 실망하셨나요? 하지만 캐나다 다른 3대 도시(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비ㅐ서는 안전에 관한 인식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다음은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입니다.
도시명 |
안전하다(%) |
불안하다(%) |
잘 모르겠다(%) |
오타와 |
78% |
14% |
12% |
샬럿타운 |
68% |
15% |
17% |
빅토리아 |
65% |
23% |
12% |
몽튼 |
64% |
25% |
11% |
세인트존스 |
58% |
23% |
19% |
에드먼튼 |
57% |
33% |
10% |
핼리팩스 |
51% |
29% |
20% |
밴쿠버 |
53% |
33% |
14% |
리자이나 |
50% |
33% |
17% |
캘거리 |
54% |
38% |
8% |
퀘벡 |
50% |
43% |
7% |
새스카툰 |
47% |
41% |
12% |
몬트리올 |
45% |
43% |
12% |
토론토 |
40% |
52% |
8% |
위니펙 |
37% |
55%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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