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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빈곤 문제, 이민자 가정이 더욱 심각

Myvan 2017. 12. 9. 09:50
캐나다에서도 아동 빈곤은 심각한 문젱ㅂ다. 특히 원주민이나 이민 가정 아동들의 처지가 상대적으로 더욱 위태로운데요.

캐나다대안정책연구소(CCPA)에 따르면 보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 아동들 중 60%가 빈곤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대비 9%P 높아진 결과입니다.

CCPA는 “비(非)원주민 가정의 아동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과 거의 같은 13%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내 이민자 가정 아동의 빈곤율은 32%로 이 수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시적 소수자 가정의 아동 빈곤율 역시 비교적 높은 22%로 조사됐습니다.

데이비드 맥도널드(Macdonald) CCPA 선임 연구원은 “보호 지역 아동들의 빈곤 실태가 개선되기보단 오히려 나빠졌다”며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에서 원주민 아동 빈곤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매니토바주(76%)와 새스케처완주(69%)로 각각 밝혀졌습니다. 반면 퀘벡주에서는 해당 비율이 37%로 가장 낮았습니다.

CCPA는 원주민 아동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소득 지원과 고용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글_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