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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자산 높지만... 밴쿠버 근로자 실제 삶은?

Myvan 2017. 11. 7. 06:39

밴쿠버 가구의 평균 자산은 10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밴쿠버는 '백만장자의 도시'인 셈이지요. 하지만 이곳에 사는 모두가 부자인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캐네디언페이롤협회(Canadian Payroll Association, CPA)의 보고서만 놓고 보면, 밴쿠버도 빈부 차이가 크다는 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BC주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은 그날 벌어 그날 사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CPA “캐나다 근로자, 특히 BC주민들의 은퇴 시기가 더욱 늦춰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자금 마련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동 단체의 설문 조사에서 BC주민의 53%는 “급여를 일주일만 늦게 받아도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5%P 높은 것으로, 그만큼 여윳돈이 없댜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BC주민 27%는 다음달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2000달러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항목에 대한 전국 평균치는 24%입니다. CPA는 금전적인 면에서 BC주 근로자들의 처지가 전국에서 가장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회사가 주는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도 상당수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평균 40%, BC주 근로자의 49%가 한달 순수입보다 더 맣은 돈을 생활비 등으로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C주 근로자 중 채무자는 92%입니다.

 

글_마이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