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토리
하우스푸어, 급전 필요할 때 대책이 없다 본문
캐나다 주택 소유주들 가운데 약 절반이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마디로 비상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생명보험사 매뉴라이프(Manulife)의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동 보험사가 국내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열 명 중 네 명은 일반적인 주택 유지 비용을 융통하는 데도 일정 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 소유주들 중 약 25%는 비상 시에 쓰기 위해 저축한 돈이 1000달러 이하라고 답했고, 또 다른25%는 모아둔 비상금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20세에서 34세까지의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비상금 마련은 더욱 버거운 일처럼 보압나다. 이들 세대의 비상금 중간 액수는 3500달러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았습니다.
대출을 끼고 집을 산 경우에도 금융 위기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이 있는 집주인의 38%가 “모기지 월 부담액, 전기료, 관리비 등을 내는데 어느 정도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주택 소유주들은 평균 17만4000달러의 모기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른 부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순수입의 25% 이상이 매월 모기지를 갚는데 쓰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뉴라이프는 “상환 기간 20년에 금리 2.89% 적용 시 모기지 월 부담액은 954달러”라고 전했습니다.
글_마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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